부추가 제철일 때 꼭 한 번 담가봐야 할 김치,
바로 부추김치입니다.
재료도 간단하고, 금방 먹을 수 있어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김치 중 하나죠.
오늘은 아삭하고 향긋하게 담그는 부추김치의 꿀팁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!
✅ 부추김치에 딱 좋은 부추 고르기
- 색이 선명한 녹색이고, 줄기가 너무 굵지 않은 것
- 끝이 말라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촉촉한 느낌
- 냉장보관 시 3일 내 사용 권장 (금방 물러지므로 신선도가 중요!)
🛒 재료 준비 (기준: 부추 한 단)
재료 분량
부추 | 300~400g |
양파 | 1/2개 |
홍고추 | 1개 (선택) |
고춧가루 | 3~4 큰술 |
까나리액젓 | 2 큰술 |
새우젓 | 1 큰술 |
다진 마늘 | 1 큰술 |
다진 생강 | 1/3 작은술 |
설탕 | 1 큰술 |
매실청 | 1 큰술 |
통깨 | 1 큰술 |
취향에 따라 찹쌀풀 1큰술 또는 찬밥 으깬 것 1큰술을 넣으면 더 감칠맛이 나요.
🥣 만드는 과정
1. 부추 손질하기
-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, 물기를 빼줍니다.
- 5~7cm 정도 길이로 썰어주세요.
2. 야채 손질하기
- 양파는 채 썰고, 홍고추도 얇게 썰어 색감을 살려줍니다.
3. 양념장 만들기
- 큰 볼에 고춧가루, 액젓, 새우젓, 마늘, 생강, 설탕, 매실청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.
- 10분 정도 두면 고춧가루가 불어 더 잘 섞여요.
4. 무치기
- 손질한 부추와 양파, 고추를 양념장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.
- 너무 세게 무치면 부추가 숨이 죽고 물러질 수 있어요.
5. 숙성하기
- 김치통이나 밀폐용기에 담고 실온에서 반나절 숙성 후 냉장 보관합니다.
- 이틀 후부터 먹기 좋으며, 일주일 이내 섭취 권장!
💡 맛있게 담그는 팁
- 소금에 절이지 않고 생부추로 무치기 때문에 더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.
- 설탕 대신 배즙이나 사과즙을 넣으면 단맛이 은은하게 올라옵니다.
- 찹쌀풀이나 찬밥은 감칠맛과 점성을 더해 양념이 잘 붙도록 도와줘요.
- 더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다진 무를 함께 넣어도 좋아요.
❄️ 보관 방법
- 부추김치는 다른 김치보다 금방 익고 물러지기 쉬워요.
- 밀폐 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나 냉장실에 보관하고,
되도록 일주일 안에 다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.
🙋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부추김치에 젓갈 없이 만들어도 되나요?
👉 가능합니다. 단, 간은 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조절하고, 감칠맛을 위해 다시마 육수를 약간 넣어주면 좋아요.
Q. 배추김치처럼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?
👉 부추김치는 생채에 가까운 김치이기 때문에 1주일 이내 섭취가 좋아요.
Q. 찹쌀풀 대신 다른 걸 써도 되나요?
👉 식힌 밥을 믹서에 곱게 갈아 사용하거나, 생략해도 괜찮습니다.
🍚 부추김치와 찰떡궁합 반찬은?
- 돼지고기 수육
- 보리밥
- 된장찌개
- 비빔면
입맛이 뚝 떨어지는 여름에도
밥 한 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부추김치,
지금 바로 담가보세요!